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지난 10일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의 일환으로 입장권 6800매를 구매했다.

이날 하동군청에서 개최된 MOU에는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하동군 관계자와 김종주 회장, 김주생 부회장, 최종수 하동군운영위원장 및 지역 회원사가 참석했다.

김종주 회장은 “경남도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4000여 경남 전문건설 회원사가 기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남의 위상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선뜻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설업 발전과 기부 활동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는 도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로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표어로 오는 5월4일부터 6월3일까지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