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1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도회(회장 고성수) 임원을 초청해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에서 ‘2023년 경남․전남도회 임원 친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도회 임원 60여명과 하승철 하동군수 및 하동군 관계자 등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 관계자가 참석했고 경상남도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경남․전남 전문건설인의 화합과 친선 교류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행사장인 하동 스포츠 파크 일대와 엑스포 전시장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회 김종주 회장은 “경남과 전남의 자매결연이 전문건설인 상생의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활발한 소통과 교류 이어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회 고성수 회장은 “경남도회의 큰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로 22년째인 교류가 앞으로도 쭉 이어지고 전문건설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남․전남 전문건설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양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전남 전문건설인 친선교류 행사는 회원사간 친목 도모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2년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