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경남도회,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소규모건설현장 안전모 및 작업복 전달”

전건협 경상남도회(회장 심상범)는 (사)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로부터 건설현장에 필수로 쓰이는 안전모와 작업복의 재활용 협조요청을 의뢰받아 지난 3일(목) 11시 도회 사무처 앞에서 전달식을 갖고 당일 도내 소규모건설현장에 지급하였다.

이날 전달식에서 심상범 경남도회장은 “영세건설업자가 대부분인 우리 회원사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준 한화테크윈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도내 회원사를 위해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한편, 물품을 전달받은 회원사 대표는 “안전모나 작업복은 가볍게 여겨질 수 있는 것이지만 총공사금액이 4천만원 이상이 안 되는 소규모공사에 대해서는 산업안전관리비가 계상되지 않아 안전모 구입비용을 업체에서 부담해야하는데 우리현장에 지원 받게 되어 조금이나마 경영비용이 절감될 것 같다고 하였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삼성테크윈(주)이 한화테크윈(주)로 상호변경되면서 기존 삼성테크윈 상호가 새겨진 안전모 300여개, 춘하추동 작업복 1000여벌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