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경남도회, “지역 건설경기 부양, 지역업체 하도급을 높여라”

전건협 경남도회(회장 심상범)는 지난 21일(수) 경남도청이 개최한 ‘대형건설업체 영남지역 지사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경남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 건설지원과장, 도로과장, 재난대응과장, 하천과장, 도로관리사업소장 등 경남도 관련 부처 관계자들과 SK건설 등 대형건설사 영남지사 관계자 총 21명이 참석했다.

심상범 회장은 간담회에서 “경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강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관내에서 발주한 지역내 대형공사를 수주한 외지 대형건설업체의 경우 주로 계열화된 자사 소재 대형 하도급업체들에게 하도급 줌으로서 경남지역의 전문건설업체가 배제되어 지역경제 활성에 저해가 된다.”며 지역업체 하도급참여를 확대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건설예산 물량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업체 공사수주 및 하도급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