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교생 고구려 역사탐방 대장정 출발, 경남도회 8년째 지원”

경남지역 고교생 38명이 중국 고구려 역사탐방 대장정에 나섰다. 경남교육청은 고구려문화유적 탐방단 고등학생 38명, 인솔교사 4명이 9.23~27일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내 고구려 문화 유적지와 백두산 탐방을 위해 출발했다.

　경상남도회 심상범 회장은 환송식에서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 여러분들은 이번 탐방에 있어서 역사서를 통해서만 알고 있던 우리의 옛 영토를 눈으로 보고,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우리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한민족의 웅대한 기상을 깨우침은 물론이며, 더 나아가 여러분의 삶에도 꿈과 용기를 심을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하였고, 아울러 인솔 교사 및 관계자들에게도 “한민족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앞으로 학생들에게 산 교육을 할 수 있는 유익한 탐방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라면서 인사말을 남겼다.

　경남교육청은 행사 후에는 탐방 기행문 쓰기를 통해 탐방보고서를 제작하여 각 학교에 배부함으로써 역사교과 학습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며,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최근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의 도움으로 8년째 중국 내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 기회를 갖게 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