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카 경상남도회(심상범회장)은 도회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9일 경상남도 최구식 정무부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를 건의했다.

이날 코스카 경상남도회 심상범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경상남도에서 2012년도 이전에는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 활성화를 당부하는 협조공문을 각 시·군에 시달한 바가 있지만 그 이후에는 홍보가 부족하여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자체를 모르는 시·군 담당자가 적지 않다.”며 정부에서도 추진하고 권장하는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가 정착화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 차원에서 각 시·군에 권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최구식 정무부지사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는 불합리한 도급구조를 개선하는 좋은 제도인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제도를 각 시·군에서는 왜 활용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부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이 유명무실화 되지 않도록 도 차원에서도 각 시·군에 홍보와 협조를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