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11월 26일(월) 남해군을 방문하여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 문제를 전달하고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협회는 김종주 회장, 장경준 남해군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회원사가 참석하였고, 남해군에서는 장충남 남해군수 및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하였다.
김종주 회장은 전문건설공사는 직접시공의 주체인 전문건설업체가 시공할 수 있도록 해당 전문건설업종으로 발주해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 및 소규모복합공사 발주의 활성화 및 경미한 건설공사의 무등록업체 근절 등을 통해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보호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전문건설업 발주 물량 확대 및 하도급률 확대 등 지역업체의 공사참여율을 높여 지역 전문업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협회는 지역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